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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취미]행잉플랜트 틸란드시아 종류 및 키우는 방법 총정리

by 감성매니저 2022.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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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틸란드시아
  이오난사
  텍토름
  프루이노사
  푼키아나
  세로그라피카
  볼보사
  카폿메두사
  스트렙토필라
  우스네오이데스(수염틸란드시아)

틸란드시아 키우는 방법
   틸란드시아 물 주는 방법
   틸란드시아 키우는 환경

 

 

공기정화 식물에 도움이 되는 식물들이 참 많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틸란드시아는 흙이 없어도 키울 수 있어 관리하기도 편리하고 다양한 형태로 인테리어에 사용할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식물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행잉플랜트인 틸란드시아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틸란드시아

 

틸란드시아는 파인애플과에 속하는 식물로 먼지를 먹는 식물로 유명합니다. 특히 흙을 필요로 하지 않으며 공기 속 수분과 먼지를 먹으며 자라납니다. 흙을 필요로 하지 않는 특성 때문에 행잉플랜트, 공중식물이라고도 부르는데요, 틸란드시아는 종류만 해도 400여 개가 넘습니다. 틸란드시아는 입 표면에 수많은 잔털이 있습니다. 이 잔털을 트리콤이라고 합니다. 트리콤은 공기 중의 수분, 유기물을 흡수하는 역할을 합니다. 틸란드시아의 트리콤은 한번 긁히거나 떨어지면 다시 회복되지 않으니 틸란드시아를 키우실 때 너무 자주 만지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틸란드시아는 다음의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 틸란드시아는 흙이 없어도 키울 수 있기 때문에 벌레 걱정 없이 키울 수 있습니다.
  • 공기 중의 먼지를 흡수하기 때문에 공기정화 효과가 뛰어납니다.
  • 화분을 갈아줄 필요가 없고 물 주는 것도 쉬워 키우기 편리합니다.
  • 다양한 소품과 함께 배치가 가능하여 인테리어 효과가 좋습니다.

 

 

 

 

이오난사(Ionantha)

 

 

이오난사는 소형종으로 가격도 저렴하고 이쁘게 생겨서 틸란드시아를 키우시는 분들이 처음에 부담 없이 키우실 수 있는 식물입니다. 이오난사는 일반 그릇에 넣어두어도 너무 이쁘고 어디에나 잘 어울리기 때문에 인테리어 목적으로도 좋습니다. 

 

 

 

텍토름

 

 

테토름은 틸란드시아 중에서도 텍토름이 잘 발달되어있는 식물입니다. 에콰도르와 페루를 지나는 해발고도 980~2,2700m 사이의 안데스 산맥에서 서식하는 식물입니다. 육안으로만 보더라도 다른 틸란드시아에 비해 텍토름이 훨씬 많은 것을 볼 수 있으며 이 텍토름을 통해 공기 중의 유기물을 흡수합니다. 그만큼 공기정화 능력도 더 높은 편입니다. 또한 트리콤이 더 발달한 만큼 물을 주었을 때 수문을 더 많이 머금기 때문에 잘 마를 수 있도록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두어야 합니다.

 

 

 

 

프루이노사(Tillandsia Pruinosa)

 

 

프루이노사는 트리콤의 형태가 소금 결정 모양을 하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프루이노사는 플로리다, 멕시코 남부, 쿠바, 에콰도르, 브라질 등에서 서식하는 틀란드시아입니다. 

 

잎이 제각기 다른 모양으로 자라나는 것이 특징이며 작지만 매우 단단하게 자라납니다. 프루이노사는 보라색 꽃을 피우는 것이 특징입니다.

 

 

 

 

 

 

푼키아나

 

 

푼키아나는 불규칙하게 휘어지면서 길게 자라는 것이 특징입니다. 길게 자라나는 모습이 다른 틸란드시아에 비해서 기괴하게 느껴질 수 있어 호불호가 갈리는 식물이지만 틸란드시아 중에서는 꽃이 가장 화려한 매력적인 식물입니다. 길게 자라기 때문에 매달아서 키우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세로그라피카

 

 

세로그라피카는 틸란드시아를 키우시는 분들 사이에서 인기가 정말 많은 품종입니다. 구불거리는 잎이 보면 볼수록 이쁘게 느껴지고 특히 트리콤이 발달되어있어 은빛을 많이 띄워 인테리어 측면에서도 좀 더 고급스러운 느낌을 선사합니다. 인기가 있는 만큼 틸란드시아 중에서는 다소 가격대가 있는 식물이었으나 현재는 다소 저렴해져서 2~3만 원이면 구매가 가능합니다. 

 

건조하고 조금 추운 날씨에서도 어느 정도 견디는 강한 식물입니다. 그러나 세로그라피카는 아픈 경우 증상이 천천히 나타나기 때문에 주의 깊게 관찰하는 것이 좋으며 특히 통풍이 잘 되지 않는 환경에 매우 취약하므로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기르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볼보사

 

볼보사는 다른 틸란드시아에 비해서 트리콤이 조금 덜한 편으로 초록색 빛이 좀 더 강한 식물입니다. 잎들이 제각기 다른 방향으로 뻗어나가는 모습이 촉수처럼 생겨서 기괴하게 느껴지다가도 가만히 보다 보면 이쁘게도 느껴지는 식물입니다. 인테리어 면에서도 꽤나 잘 어울리는 식물로 많이 사랑받는 틸란드시아입니다.

 

 

카폿메두사

 

 

볼보사와 비슷하게 잎이 제각기 다르게 퍼져나가는 틸란드시아입니다. 카폿메두사는 이름 그대로 생긴 것이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메두사와 비슷합니다. 생명력도 강하기 때문에 틸란드시아 중에서도 쉬우기 쉬운 식물입니다.

 

 

스트렙토필라

 

 

스트렙토필라는 세로그라피카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크기가 좀 더 작고, 잎이 더 안쪽으로 말리면서 자라납니다.

 

 

 

 

우스네오이데스(수염틸란드시아)

 

 

 

수염틸란드시아라고도 불리며 틸란드시아를 구매하러 가면 꼭 볼 수 있는 종입니다. 얇은 줄기처럼 보이지만 꽤나 강한 식물이어서 잘 죽지 않고 줄기가 풍성해서 플랜테리어 목적으로도 효과를 발휘합니다. 이오난사와 코코넛과 함께 수염틸란드시아를 묶어서 인테리어 목적으로 오브제를 만들어서 파는 곳도 많이 있습니다. 수염틸란드시아는 다른 틸란드시아보다 성장이 다소 빠른 편이며 선풍기나 에어컨 바람이 직접적으로 닿는 경우 쉽게 말라죽을 수 있으므로 주의 바랍니다.

 

 

 

 

 

 

틸란드시아 키우는 방법

 

틸란드시아는 흙 없이도 키울 수 있어 키우기 매우 편리한 식물입니다. 그러나 일반적인 식물과 조금 다르게 생겼기 때문에 물주는 방법과 키우는 환경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틸란드시아 물 주는 방법

 

틸란드시아에게 물을 주는 방법은 분무기로 분무를 하는 방법과 물에 담그는 방법이 있습니다. 

 

분무기를 통해서 틸란드시아에 물을 줄 때에는 충분히 틸란드시아가 젖게 물을 뿌려주어야 합니다. 

 

물에 담가 물을 주는 방법으로는 틸란드시아를 30분 정도 물에 담갔다가 뺀 후 물기를 충분히 턴 후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물기를 말려준 뒤, 제자리에 놓으면 됩니다.

 

물 주는 주기는 일주일에 1~2회만 하면 됩니다. 틸란드시아를 말리실 때에는 뒤집어서 말려주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말릴 때 뒤집는 이유는 틸란드시아 안에 물이 고여 썩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틸란드시아 키우는 환경

 

틸란드시아는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관리해야 하며 온도가 높고 습한 환경에서 키우는 것은 틸란드시아에게 좋지 않은 환경입니다. 틸란드시아의 적정 온도는 10도~30도 사이입니다. 또한 직사광선은 피하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틸란드시아의 표면에 있는 트리콤은 한번 상처가 나면 다시 회복되지 않으므로 자주 만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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