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다양한 캠핑의 종류를 알아보자(오토캠핑/글램핑/차박/카라반/백패킹/비박)

 

 

캠핑을 시작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캠핑은 캠핑의 형태에 따라 오토캠핑, 글램핑, 차박 등 부르는 용어가 다른데요, 이번 글에서는 다양한 형태의 캠핑이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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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캠핑

 

 

오토캠핑은 자동차(Auto)와 캠핑(Camping)의 합성어로 자동차에 캠핑장비를 싣고 캠핑을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오토캠핑은 텐트를 칠 수 있는 공간과 편의시설을 제공합니다. 본인이 직접 캠핑장비를 챙겨가기 때문에 공간 이용비용만 내면 되어서 비용도 저렴합니다. 시설과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15,000원 에서 30,000 정도로 가격대가 형성되어있습니다. 차가 있으면 부담 없이 캠핑을 즐길 수 있어 많은 분들이 오토캠핑을 즐기는 편입니다.

 

 

 

 

글램핑

 

 

호화캠핑으로도 불리며 화려하다는 의미의 glamorous와 캠핑 camping의 합성어입니다. 저렴하지만 모든 장비를 본인이 가져와야 하는 오토캠핑과는 반대로 각종 조리도구와 캠핑용품이 모두 갖추어져 있어 몸과 본인이 먹을 음식만 가져가면 되는 방식의 캠핑입니다. 갖출 물건이 적어 편리한 대신 가격이 1박에 최소 15만 원 이상으로 다소 비싼 편입니다.

 

 

 

 

차박

 

중앙포토

 

차박은 코로나 이후 유행한 캠핑 스타일입니다. 차동차 뒷 좌석을 접어 공간을 만든 다음, 차량 안에서 캠핑을 즐기는 것을 말합니다. SUV급 이상의 차량이라면 마음만 먹으면 캠핑을 떠날 수 있어 초보 캠퍼분들도 쉽게 캠핑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자동차 뒷부분에 추가로 텐트를 연결해서 캠핑 공간을 더 확장하여 캠핑을 즐길 수 있습니다. 비용이 들지 않기도 하고 화장실, 샤워실 등 편의시설이 있는 곳은 차 박하는 분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카라반

 

빅데이터뉴스

 

카라반은 직접 이동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카라반을 자동차 뒤에 매달아 캠핑장까지 견인해가서 캠핑을 하는 것을 말합니다. 카라반은 구매비용도 꽤 되고 이동, 주차 등의 어려움도 있어 보통 어느정도 경력이 되신 캠퍼분들이 많이 이용합니다. 카라반을 직접 구매하지 않는 분들은 캠핑장에서 미리 정박해둔 카라반을 통해 편하게 실내 캠핑을 즐길 수 있습니다. 비용은 60,000에서 150,000 정도이며 카라반 시설에 따라 가격이 달라집니다. 카라반 안에 주방, 침대, 화장실까지 모두 갖추어져 있어 벌레를 싫어하는 분들도 편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습니다. 

 

 

 

 

 

백패킹

 

 

가방(백팩)안에 조리도구부터 침낭, 텐트까지 캠핑용품을 전부 챙겨서 캠핑을 즐기는 방식입니다. 오토캠핑에 비해 고된 편이지만 자연을 몸으로 느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비박

 

flicker

 

비박은 독일어 비바크나 프랑스, 영미권의 비박이라는 말로 텐트를 사용하지 않고 지형지물을 이용하여 하룻밤을 지새우는 것을 의미합니다.